롯데백화점 대구점, 가정의 달 맞아 대면 봉사 눈길

이·미용 무료 봉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아동복지시설 방문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점에 입점한 헤어숍 '미담장'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점에 입점한 헤어숍 '미담장'과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대구점 직원들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카네이션과 감사의 식사를 준비했고, 백화점 입점 업체 '미담장' 직원들은 어르신 약 25분의 이·미용 무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조용욱 대구점장은 "로나 19 등으로 다소 위축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올해 적극적으로 재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다양하고 적극적인 상생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점 봉사 단원은 오는 4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새볕원'를 찾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