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82교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교 27교(초 12교, 중 7교, 고 7교, 특수 1교)가 선정돼 교당 최대 2000만원씩 총 4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학교는 방문객 인식 CCTV, 방문객 접근 감지 음성 출력 시스템, 냉난방기, 사무용 집기 등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배움터지킴이실을 다음달까지 설치하게 된다.
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이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학생 안전을 위한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운영하는 모든 학교의 배움터지킴이실을 현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배움터지킴이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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