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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혁신 9대 전략 본격 추진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4 15:31

수정 2023.05.04 15:31

올해 제1차 ESG위원회 개최로 기관 ESG혁신 47개 과제 선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올해 제1차 ESG위원회 회의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올해 제1차 ESG위원회 회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올해 제1차 ESG위원회’를 열고 올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ESG혁신 과제 47개를 선정했다.

지난 2021년 구성된 한수정 ESG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운영에 이어 올해 처음 열리는 회의로, 주요 안건은 △2022년 ESG경영 주요성과 보고 △2023년 ESG민간협력 추진 계획 보고 △2023년 ESG혁신 과제 심의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 주요 심의안건 중 하나인 ESG혁신 과제는 지난해 말 자체 수립한 한수정 신 ESG혁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부서 단위로 계획한 ESG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제출된 60여 개의 사업 중 적절성 등 검토를 마친 사업 총 47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ESG 전문위원들은 한수정이 민간협력을 확대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 등 민간 ESG경영 지원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밀원숲 조성과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등 다양한 ESG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ESG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ESG혁신 과제 추진 등 향후 기관 경영에 ESG 전문가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며 “ESG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성과 모니터링 및 환류 강화와 더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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