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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캠페인'으로 아이들 교통 안전 지켜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8 09:23

수정 2023.05.08 09:23

안심정류장에서 아이들이 승차하고 있는 모습. SK가스 제공
안심정류장에서 아이들이 승차하고 있는 모습. SK가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가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3년 연속 '멈춤 캠페인'에 참가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

멈춤 캠페인은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이라는 3가지 멈춤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 통행 멈춤을 지키자는 취지의 운전자 멈춤 외에도 어린이가 통학차량에서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어린이 멈춤, 어린이 통학차량의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의 전환을 담은 미세먼지 멈춤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SK가스는 지난 2021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심 정류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그 범위를 전국 13개 아파트 단지로 확대했다.
상반기까지 총 30개의 안심 정류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SK가스는 세 가지 멈춤이 함께 이뤄진다면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운전자, 어린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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