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회계의 자율적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청주 남일초등학교와 주성초등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회계 자율운영 연구학교 지정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연구학교 2곳에는 사용 목적이 결정된 목적사업비의 배정을 최소화하고, 자율성 경비인 학교운영비를 확대 지원한다.
또 해당 학교가 학생·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 요구, 지역 교육 인프라, 교직원 구성 상황 등의 특성을 감안해 예산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용하도록 했다.
이들 학교는 올해 자체 사업 발굴, 학생·학부모의 학교 회계 관심 유도 등을 통해 이 사업에 필요한 여건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학교운영비를 자율 운영한 뒤 자체 평가 등을 통해 자율예산 일반화 모델을 연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회계 자율운영 등과 관련해 연구학교를 운영하기는 충북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연구학교를 확대해 다양한 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