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전국 민간정원 안내서 발간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8 10:56

수정 2023.05.08 10:56

민간정원 안내자료 제공으로 전국 정원여행 활성화
산림청이 펴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표지
산림청이 펴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표지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전국에 등록된 민간정원에 대한 이야기를 권역별로 담아낸 '대한민국 민간정원' 안내서(핸드북)를 발간, 국민이 쉽게 민간정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했다고 8일 밝혔다.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수 년간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정원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기위해 시작된 민간정원 등록 정책은 지난 2015년 충남 천안의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제1호로 최근까지 전국 98개 정원이 등록·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자료는 산림청 홈페이지의 ‘통합자료실’과 정원누리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반려 식물, 배란다 정원 등 개인 정원에 대한 관심과 정원여행에 대한 국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원여행이 공공정원에서 전국의 민간정원으로 확산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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