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교육감 공약 '예술고 신설·전환' 연구용역 착수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주요 공약사업인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을 위한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제주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기간은 오는 11월13일까지며, 용역비는 6000만원이다.
주요 과업내용을 보면 전국 예술고 운영 현황 분석(연면적, 시설, 개설학과, 인력, 예산, 교육과정 등), 예술고 설립 타당성 검증(중·장기 학생 수요 진단 및 활성화 방안 등), 제주지역 예술계 진로 학생 및 학부모 수요 조사. 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등이다.
제주도교육청은 7~9월 중간 보고회와 공청회 통해 전문가 검토 및 도민 의견을 수렴, 11월 중 용역 결과물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예술고 설립과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현행(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학급 증설, 시설 확충 계획 등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11월 애월고와 함덕고 교사, 학부모, 예술계 인사 등 16명이 참여하는 '예술고설립타당성전문TF위원회'를 구성해 광구예고, 한국창의예고, 대구예담학교 등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2월에도 수도권 소재 예술고를 찾아 운영 현황 및 학생 진학 상황 등을 벤치마킹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술고 신설 또는 전환 사업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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