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미국제 부산 전차를 소장하고 있는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국가등록문화재 '부산 전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석당박물관이 수집·기증받는 자료는 ▲전차 기록물(신문, 사진, 필름, 서적, 문서 등) ▲전차 문화 자료(승무원 의복, 승차권, 기념품 등) ▲전차 영상물(녹화 테이프나 영상) 등 부산 전차와 관련된 모든 유형이다.
자료 기증은 무상 조건이 원칙이며,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수여되고 동아대 석당박물관 전시 및 문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석당박물관은 기증 신청을 접수받은 후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 자료의 전시·연구 가치를 평가, 기증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김도훈·최요순·강현욱 교수, 제27회 부경대 학술상
부경대학교는 김도훈(해양수산경영학 전공)·최요순(에너지자원공학과)·강현욱(의공학 전공) 교수 등 3명이 제27회 부경대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은 또 허윤(국어국문학과)·류종식(환경지질과학 전공)·임성인(화학공학과) 교수 등 3명을 신진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박종철(해양스포츠 전공)·김도형(수산생명의학과)·정연호(정보통신공학 전공)·김백민(환경대기과학 전공)·강태섭(환경지질과학 전공)·노영민(환경공학 전공) 등 6명은 활발한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의 공로로 제15회 부경대 산학협력상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에서 열리는 제77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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