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34)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양정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좋은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며 "예쁜 결혼식을 치를 수 있게 주변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며 "비 내리는 주말 시간내서 소중한 걸음 해주신 분들, 멀리서 축하해 주신 분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축가를 불러주신 먼데이키즈 이진성 선배님, 더원 정순원 선배님, god 손호영 선배님,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해 주셔서 고맙다"며 "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양정원은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 ' '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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