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9일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하면서 1달러=135엔대 전반으로 소폭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5.07~135.09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5엔 하락했다.
10일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공표를 앞두고 지분을 한쪽 방향으로 기울이는 움직임은 한정적이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8일 발표한 1~3월 분기 대출 담당자 조사에선 은행의 융자자세가 엄격해진 사실이 드러났다.
시장에선 미국 신용경색 우려가 계속 수그러들면서 엔화에는 지원재료가 될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1분 시점에는 0.24엔, 0.17% 내려간 1달러=135.26~135.27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5.00~135.10엔으로 전일에 비해 0.10엔 하락 출발했다.
앞서 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해 지난 5일 대비 0.30엔 내린 1달러=135.10~135.2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미국채 입찰을 앞두고 수급악화 우려로 올랐다. 이에 엔과 유로 등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매수가 확대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19분 시점에 1유로=148.61~148.63엔으로 전일보다 0.58엔 올랐다. 달러에 대한 유로 약세가 엔화에 유로 매도로 파급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19분 시점에 1유로=1.0986~1.098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63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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