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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수도관 누수 한눈에'…서울시 '누수맵' 개발 나서

뉴스1
서울시청 전경. ⓒ News1
서울시청 전경. ⓒ News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형 상수도관에 대한 누수 대응 연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 상수도관은 취수장에서 정수장으로 물을 끌어오는 도수관, 정수센터에서 배수지로 물을 보내는 송수관·배수관 등에 사용된다. 누수 발생 시 대규모 단수와 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 혼잡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직경 300㎜ 이상 대형 상수도관 누수가 발생하며 도로 함몰, 지반침하 등의 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지난 6년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상수도관 누수관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누수맵(MAP)'을 개발하고 활용법을 모색한다.

또한 누수가 자주 발생하는 상수도관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누수 원인을 유형화하고 이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제작한다.

누수 탐지 기술도 개발한다. 개발한 누수 탐지 기술은 현장에 접목해 누수 탐지 실증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손정수 서울물연구원장은 "연구를 통해 도출한 누수 대응 매뉴얼과 최신 탐지 기술을 바로 현장에 적용해 아리수가 가정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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