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식수 여건 개선된다
기사내용 요약
환경부·국방부·수공, 실무협의회 10일 개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군 부대의 식수 여건이 개선된다.
환경부는 오는 10일 세종보사업소에서 국방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실무협의회를 열고 군 부대 상수도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실무협의회에 앞서 이들 기관은 지난 2021년 1월 군 장병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 6월 '군 상수도 개선 로드맵'을 확정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방 지역을 중심으로 수량·수질 문제가 예상되는 13개 군 부대 급수시설에 대한 합동 진단을 벌여 일부 긴급 보수했다.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시설의 경우 맞춤형 컨설팅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먹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엔 비상식수용 병입 수돗물 26만 병을 지원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6가지 중점 협력과제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과제는 ▲군 수도정비계획 수립 ▲급수취약시설 기술 지원 ▲소규모 급수시설 관리방안 마련 ▲지능형 물관리 확대 ▲수도 분야 전문 교육·훈련 ▲재해·재난 시 물 공급대책 등이다.
이정용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이번 중점 협력과제를 적기에 추진해 군부대 특성을 고려한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 기반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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