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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인페스티벌,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9 13:44

수정 2023.05.09 13:44

뉴질랜드 와인페스티벌,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뉴질랜드는 아름다운 풍경, 친절한 국민성, 그리고 훌륭한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즐겁고 유쾌한 와인페스티벌에서 뉴질랜드의 우수한 빈티지 와인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이달 열리는 뉴질랜드 와인페스티벌에 대해 9일 이같이 소개했다. 2009년부터 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해 온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는 올해 25여종 이상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선샤인 바이 더 풀(Sunshine by the Pool)’을 테마로 한 서울 행사와 ‘선셋 바이 더 비치 (Sunset by the Beach)’의 부산 행사는 각각 5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워터풀 가든·야외 수영장과 6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부산 시그니엘에서 열린다.

토니 가렛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회장은 “와인 인텔리전스는 한국을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와인 시장’ 2위로 선정하는 등 높은 소비자 관심으로 한국은 무궁무진한 기회로 가득찬 시장이다”며 “‘와인잔에 담긴 지속가능성’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와인 애호가들은 말보로 소비뇽 블랑, 센트럴 오타고 피노 누아 등을 포함해 세계적인 인증 프로그램 ‘지속가능 와인 재배 뉴질랜드’를 통해 지속가능성 인증을 획득한 인상적인 와인 셀렉션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는 “뉴질랜드와 한국의 파트너십은 번성하고 있다.
한-뉴질랜드 간의 탄탄한 교역관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면서 수출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재임 기간 동안 이러한 성과를 더욱 확장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뉴질랜드 미식 경험이 제공될 예정으로 특히 서울에서는 캐주얼 야외 바비큐 스타일의 뷔페를, 부산에서는 고메 뷔페를 선보인다.
또한 디제이(DJ) 음악과 함께 호텔 패키지, 선물 세트, 무료 항공권 등이 제공되는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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