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제주 4·3 사건은 북한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발언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달에는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 등의 논란이 된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이에 서민위는 지난달 23일 태 최고위원을 사자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의 무책임함은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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