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회장 차녀, 백지연 전 앵커 외아들
다음달 2일 결혼...범현대가 집결 예상
다음달 2일 결혼...범현대가 집결 예상
10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백 전 앵커의 외아들 강인찬 씨가 다음달 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범현대가를 비롯, 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씨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와 현재 HL그룹 미국법인에서 근무 중이며, 강씨도 미국 유학을 거쳐 디자인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몽원 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고 정인영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정 회장은 슬하에 장녀 정지연씨와 차녀 정지수씨, 두 딸을 두고 있다. 맏사위인 이윤행씨는 이재성 전 현대중공업 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HL만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돈이 될 백 전 앵커는 MBC 재직 시절 국내 최연소, 최장수 9시 뉴스 앵커 기록을 세운 국내 대표 언론인이다. 30년 넘게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를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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