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1박2일 영남行' 이재명…오늘 문재인·홍준표 만난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난 1월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3.1.2/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난 1월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3.1.2/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1박2일 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험지인 영남 지역을 찾은 이재명 대표가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험지인 대구 중구에 위치한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후 대구시당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한다. 이 대표와 홍 시장은 주로 영남과 호남을 잇는 '달빛 내륙철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달빛내륙철도는 서대구역과 광주 송정역을 종점으로 영·호남 10개 시군, 6개 시도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철도다.

이 대표와 홍 시장이 각종 정치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지도 주목된다. 이 대표와 함께 19·20대 대선주자였던 홍 시장은 최근 전광훈 목사 논란 등과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립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홍 시장을 예방한 후 이 대표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을 찾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부터 '평산책방'의 책방지기로 활동 중이다. 이날 만남은 이 대표가 새해 인사차 평산마을을 방문한 뒤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회동에서 문 전 대통령이 당내 상황이나 윤석열 정부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연초 환담에서 문 전 대통령은 "친명(친이재명)과 친문(친문재인) 그룹이 같다"며 당 통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남북 긴장 고조 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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