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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송혜교 미담 공개…"휴대폰 절도범 만날때 동행"

뉴시스

입력 2023.05.10 09:02

수정 2023.05.10 09:02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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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핑클 출신 옥주현이 배우 송혜교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전했다.

옥주현은 9일 웹예능 '비보티비'에서 과거 송은이, 송혜교와 친하게 지냈다며 "예전에 내 핸드폰을 훔친 절도범과 만나러 갈 때 송혜교, 송은이가 동행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당시 절도범과 만나러 가는데 두 사람이 날 따라가고 싶다더라"며 "방송국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범인은 한 아이돌 가수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절도범에게 전화를 해 "경찰서에 신고 후 기사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말하니까 범인이 '우리 오빠들 얼굴에 먹칠하고 싶지 않다'며 하라는 대로 하겠다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옥주현은 "이후 약속을 잡아 절도범과 만나기로 했다.

이를 들은 송혜교, 송은이가 함께 가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혜교와 내 생각은 주현이를 혼자 보내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절도범이) 혹시나 해코지 할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이후 옥주현과 송혜교, 송은이는 절도범과 만나 대화를 나눴고, 절도범으로부터 사과를 받고 일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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