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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모이면 강사가 집으로'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0 10:25

수정 2023.05.10 10:25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 교육
건강, 보건, 법, 복지 등 7개 분야 23개 강좌 개설
'5명 모이면 강사가 집으로' 성남시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시민 5명 이상의 모여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희망 강좌를 선택·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7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건강·보건, 경제, 법, 복지, 소통, 안전, 환경 등 7개 분야의 23개 강좌를 개설했다.

분야별 개설 강좌는 △건강·보건=고혈압과 당뇨 관리, 비만 관리, 생활 속 실천으로 체중 조절하기 등 8개 △경제=똑소리 나는 통장관리법,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 앱 파헤쳐 보기 등 6개 △법=생애주기별 꼭 알아야 할 가족법의 이해 △복지=게임으로 배우는 사회복지 이해학교, 알면 돈이 되는 복지 상식 등 3개 △소통=성남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안전=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 △환경=돈이 되는 환경 꿀팁 등 3개다.


수강 신청은 강좌별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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