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텔레그램서 액상 대마 구매…상습 투약 20대 구속 송치

뉴스1

입력 2023.05.10 10:53

수정 2023.05.10 10:53

ⓒ News1 DB
ⓒ News1 DB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마약을 구매한 뒤 흡입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와 함께 액상 대마를 흡입한 B씨(20대·여)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액상 대마를 상습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텔레그램 등 SNS 메신저를 이용해 마약 판매업자로부터 액상대마를 구매한 뒤 지인 B씨 등과 함께 주거지와 차 등에서 액상 대마를 30여회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이 가입한 텔레그램 마약 채널 운영자, 회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마약류 불법 광고 122건에 대해서도 삭제·차단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SNS 등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마약류 유통·광고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확산될 우려가 높다"며 "마약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