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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성, 청주 한우농장서 4년만 구제역 발생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1 09:25

수정 2023.05.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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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시의 한우농장 세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증시에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4년여 만의 일이다.

11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우성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61%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의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의심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두 농장에서 모두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농식품부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60여마리를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최초 구제역 발생 농장과 1.9km 떨어진 곳에서도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이 같은 소식에 구제역 관련주에 대한 장중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성은 계열사 등을 통해 구제역 관련 소독제를 판매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돼 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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