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 대한항공과 델타 등 8개 항공사로 확대
코로나19 이후 T1 여객 늘어나…78%대22%
대한항공과 환승연계…환승객 증대에 도움
현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 소속 7개 항공사가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진에어가 추가 운영되면서 이곳에서 운영 항공사는 총 8개로 늘어나게 된다.
공사의 이같은 조치는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의 여객점유율이 기존 75%대25%에서 코로나19 이후 78%대 22%로 제1여객터미널(T1)에서의 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 하계 성수기 여객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복수(T1,T2)터미널의 여객수송 분담률을 조정해 여객터미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에어 이전 배치를 선제적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희정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오는 7월1일부터 진에어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만큼, 인천공항 이용시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하계 성수기에 대비해 진에어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업 및 편의시설을 적기에 확충해 하계 성수기에도 공항 이용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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