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다이버·해녀와 수중 쓰레기 수거해요" 호텔신라 정화활동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1 10:42

수정 2023.05.11 10:42


[파이낸셜뉴스]
호텔신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수중·연안 정화 활동에 나섰다.

10일 호텔신라는 ‘바다식목의 날’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 대평리 일대에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제주 바다 본연의 푸른 모습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 수중 · 연안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다이버, 해녀 등과 함께 수중에 있는 쓰레기를 육지 밖으로 꺼내고 연안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6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평포구는 해안쓰레기가 많이 밀려오는 지역으로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플라스틱, 캔 등의 생활쓰레기와 폐어구가 주를 이뤘다.


호텔신라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에서 운영 중인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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