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이에게 극단적인 분노를 표출하는 아빠가 오은영 박사와 만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146회에서는 금쪽이에게 불같이 화내는 아빠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 집에 놀러 온 고모네 가족의 모습이 보였다. 금쪽이는 친척 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지만, 곧이어 동생들을 쫓아다니며 "형 물건은 만지지 마" "마음대로 가져가면 안 돼"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급기야 금쪽이는 본인 방에 들어와 있는 친척 동생을 발견하고선 "야!"라며 고함을 쳤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화를 이기지 못한 아빠가 금쪽이에게 손찌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빠와 금쪽이의 숨 막히는 대치가 이어졌고, 아빠는 엄마가 제지하자 "당신이 나가! 다 때려 부숴 버리기 전에"라며 역정을 냈다.
서로 다른 훈육 방식으로 인한 갈등은 결국 부부 싸움으로 번졌고, 금쪽이는 옷장 안으로 숨어버렸다. 고모 부부까지 매달려 흥분한 아빠를 말려보지만 "아빠는 너 포기할 거야"라는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일촉즉발 시한폭탄 같은 상황에 놓인 금쪽이네 가족에게 과연 오 박사가 어떤 해결책을 줄지 본 방송이 주목된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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