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이달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 지원(상담)기관 정보를 담은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문을 지역 내 아파트와 병·의원, 약국, 금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1250여 곳에 부착했다.
또 전광판 송출, 현수막 설치, 가스 및 수도요금·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홍보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은 매년 3~5월에 약 20%까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다양한 홍보로 더 많은 분이 도움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