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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우국원 작가 에디션 와인 선봬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5 10:07

수정 2023.05.15 10:49

비노파라다이스 우국원 작가 에디션 와인. 파라다이스 제공
비노파라다이스 우국원 작가 에디션 와인. 파라다이스 제공

파라다이스그룹 와인 전문회사 비노파라다이스가 최근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우국원 작가의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에디션 와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국원은 재능 있는 국내 문화예술인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주목한 현대 미술작가 중 한 명으로, 강렬한 색채와 즉흥적 붓 터치, 철학적 은유를 담은 그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다. 그의 그림은 배우 손예진, 조윤희 등이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져 젊은 콜렉터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에디션에서 라벨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OK' 등은 지난 2021년 열린 개인전에서 선보인 작품들로, 아버지이자 동양화가인 백초(白楚) 우재경의 그림을 우 작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에디션 와인은 총 2종으로 구성됐다. 프랑스 알자스 산 ‘그랑 씨 리슬링 리저브 알자스‘ 내추럴 화이트 와인과 스페인 리오하 산 ‘라 리오하 알타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 프리미엄 레드 와인 등이다.
두 제품은 모두 목 넘김이 부드럽고 산도와 당도, 타닌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파라다이스 측은 설명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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