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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사회공헌..."이웃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2 13:08

수정 2023.05.22 13:08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모토는 “이웃과 함께 사랑과 실천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대우건설 사회봉사단'이 주축이 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재능기부 및 소외계층과의 나눔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12년간 쉼없이 달려온 ‘릴레이봉사활동’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대우건설 릴레이 봉사활동’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2012년에 첫 시작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활동을 보면 2016년에는 벽화 그리기 활동, 2017년에는 유엔아동기금마련 ‘유니세프 아우(AWOO)인형’ 만들기, 2018년에는 홀트 아기신발 만들기 등이다. 2020년에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자택에서 아동용 마스크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헌혈 캠페인은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 발은 토목사업본부의 임직원이 내딛었다.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2월 3일 남양주 진전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봉사단원은은 ‘새롬의 집’에 김치냉장고, 생필품 구매 기부금도 후원했다. 또 장작으로 난방을 운영하고 있는 ‘새롬의 집’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장작패기 봉사활동도 벌였다,
■희망이 된 ‘희망의 집 고치기’
아울러 대우건설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5인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불필요한 대면 접촉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또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광복절을 맞아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0여명과 한국 해비타트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발 더 나아가 대우건설은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 등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민관협력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2일에는 ‘민관협력사업(안심동행주택) 9호’의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심동행주택 9호로 선정된 가구는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령의 모친과 중증 지적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거주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주택 창호 및 조명 교체, 방범창·침수경보기·화재감지기 설치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 목표
대우건설은 지역사회 및 국가에 헌신해 온 분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강릉시에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억원도 전달했다.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2018년 5월에 임직원 150명이 참여한 ‘아기신발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제작한 아기신발과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한 것이 대표적 봉사활동이다.

직원들의 정신건상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이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상당사가 직업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기업핵심 역량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에 걸맞은 회사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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