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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야놀자 강원관광 민관협력 '맞손'...공동 마케팅 추진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5 16:00

수정 2023.05.15 17:04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배보찬 야놀자 대표가 15일 서울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배보찬 야놀자 대표가 15일 서울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종합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야놀자와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내 국내와 국제 행사 유치와 개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야놀자의 혁신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이루기 위한 지적재산화 교육과 컨설팅 제공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야놀자의 전문성과 강원도 관광 기반 시설을 접목해 숙박, 레저, 교통 등 강원지역 여행 상품 판매 증진을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도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강릉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놀자와 추진한 특별 기획전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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