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25개 가전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전 브랜드 신뢰성 평가' 결과 종합가전 업체 중 LG전자가 1위(76점)를 차지했다. 다만, 전문 가전업체를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는 스피드퀸이 총점 8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스피드퀸은 세탁기와 건조기 등 2가지 제품만 생산한다. 컨슈머리포트는 25개 가전 브랜드가 생산하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가스레인지 △쿡톱 △월오븐 △후드일체형 전자레인지 등 8종을 평가했다.
신뢰성을 5점 척도로 측정해 2012~2022년 사이 고객이 구매한 약 53만개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후 5년간 고장률을 근거로 삼았다.
특히 LG전자는 전기·가스레인지, 쿡탑, 세탁기, 건조기 등 4종의 신뢰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전체 순위에서는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써마도, 서브제로울프가 LG전자에 이어 공동 4위, 밀레는 6위, 보쉬·GE·월풀은 공동 7위에 각각 올랐다. LG전자는 최근 북미 친환경 건축 전문매체 '그린 빌더 미디어'가 선정한 지속 가능한 가전 브랜드 1위에도 선정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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