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도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평가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중소형병원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는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1만33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은 △급여 △복리후생 △교육환경 △근로여건 △전공의 안전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평가 결과 울산대병원은 교육환경과 급여부분 1위, 복리후생과 근로여건 4위 등 5개 평가 항목 모두 상위권에 기록되면서 중소형병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유의미한 이유는 전국 수련병원에서 현재 수련 중인 전공의가 직접 평가함으로써 가장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수련병원평가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련병원평가 결과가 전공의 확보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며 "실제로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 현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 대학병원들에서 전공의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울산대병원은 매년 정원을 100% 충원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영주 교육부원장은 “전공의들이 직접 뽑은 가장 수련하기 좋은 병원에 2회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에 매우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수련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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