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자영업자, 방문 없이 보증 지원 받는다…전용 앱 출시

뉴스1

입력 2023.05.16 11:15

수정 2023.05.16 11:15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서울시 제공)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자영업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보증·서울시 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방문상담을 거쳐 신청서류까지 접수해야 했던 만큼 지원 대상자가 영업시간에 본인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또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시중은행 앱 연계 비대면 보증신청은 은행마다 신청방법이 상이했다. 아울러 특정 보증상품으로 신청이 제한되는 등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번 모바일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 간단한 지원요건 충족여부 확인을 통해 보증신청부터 약정체결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상담대기 시간이 없어 보증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뿐만 아니라 필요서류도 대부분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돼 고객은 임차계약서 등 최소한의 서류만 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지원한도는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 제한업종 영위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여부, 차입현황, 신용점수 등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


대표가 2인 이상인 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으로 원하는 방문상담일을 지정 예약할 수 있다.

재단 모바일 앱 이용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검색하거나 재단 고객센터 보이는 ARS를 통해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설치하면 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보증 외에 사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도 안내해 소외되는 고객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