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문장 아카이빙 플랫폼 ‘리드로그’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리드로그는 방송·영화, 인터뷰·강연 등 일상에서 영감을 주는 문장을 수집하고, 이를 통해 나와 비슷한 관심사나 취향을 가진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기능성 툴이다. 이미지 속 글자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이 적용돼 쉽고 빠르게 문장 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카테고리·키워드·상황별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에 따라 문장을 분류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폴더링(보관함)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iOS용 앱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용 앱은 오는 8월 중 출시 예정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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