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2025년 개관 예정인 부산국제아트센터와 2026년 개관 예정인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홍보를 위해 야외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부산시는 6월 3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30분부터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클래식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6월 3일은 세계 5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정명훈의 지휘로 KBS교향악단과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소프라노 박소영, 테너 박승주,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부산시립합창단, 2023 부산오페라하우스 시즌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푸치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과 로시니 오페라서곡과 마스카니 오페라 간주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6월4일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최수열의 지휘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파크콘서트 콘셉트에 맞춰 피크닉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므로 시민은 돗자리를 지참해 부산시민공원을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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