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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배 넘게 팔리는 이 바지...무신사 '쿨탠다드' 판매량 급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7 09:31

수정 2023.05.17 09:31

무신사 스탠다의 여름철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 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탠다의 여름철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 무신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여름철 기능성 냉감 의류 '쿨탠다드'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더위의 영향으로 냉감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쿨탠다드 데님과 슬랙스, 블레이저의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17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무신사 스탠다드의 쿨탠다드 라인 전체 판매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4% 증가했다. 쿨탠다드는 접촉 냉감,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등의 고기능성 소재를 더해서 여름철에 시원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대표 냉감 의류 라인이다.

일반적인 냉감 의류 상품이 대부분 내의와 속옷 등 이너웨어 중심인 반면 쿨탠다드는 티셔츠, 데님, 폴로 셔츠, 블레이저 등의 데일리 아이템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흡한속건 기능성 원사인 '쿨맥스'를 혼용해 일상 생활에서 쾌적한 활동성을 보장하는 쿨탠다드 데님과 슬랙스, 블레이저의 인기는 더욱 높아 같은 기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4월 20일부터 더 많은 고객들이 쿨탠다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본 아이템인 티셔츠를 단돈 99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 하나만 구입하면 ID당 1번씩 정가 1만6900~1만9900원 상당의 쿨탠다드 티셔츠를 990원에 살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