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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에서 맥주맛이…세븐브로이맥주 '홉파클링' 출시

뉴시스

입력 2023.05.18 11:33

수정 2023.05.18 16:07

세븐브로이맥주 신제품 홉파클링. (사진=세븐브로이맥주 제공)
세븐브로이맥주 신제품 홉파클링. (사진=세븐브로이맥주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수제맥주전문기업 세븐브로이맥주가 홉과 탄산수만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탄산음료 '홉파클링'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수제맥주의 향을 결정하는 '홉'과 탄산을 활용하는 제조 노하우와 생산기술력을 바탕으로 '홉파클링’을 개발하고, 음료 시장으로 첫 도전에 나선다.

신제품 '홉파클링'은 맥주의 주요 원료 중 하나인 '홉'을 사용해 천연 아로마를 구현하고, 맥주의 강한 탄산을 살려 청량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홉'은 맥주의 쓴맛과 향을 조절하는 천연 허브로, 세븐브로이맥주는 수천 개의 홉 중 시트라홉, 모자익홉을 조합해 시트러스의 상큼함과 솔향의 싱그러움을 담아내고자 했다. 인공적인 향이 아닌 홉 천연의 향만으로도 다채롭고 깊은 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홉파클링은 칼로리, 탄수화물, 당분(감미료), 글루텐 등 가공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스파클링 음료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들이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

세븐브로이맥주 팝업스토어 '숲속양조장'에서 '홉파클링'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신제품 '홉파클링'은 다음달 초부터 온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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