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9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미래에는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는 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것이고,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법무부가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리 경제 성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이 신뢰하는 외국인 정책으로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외국인의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개인과 단체에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6점의 정부 포상도 수여됐다. 올해 개인 분야 대통령 표창은 ‘중앙기독유치원’ 설립자인 김추리(미국명 : Kim Gertrude Gardner) 여사와 ‘동대문구 가족센터’ 한미영 센터장이 받았다. 단체 분야 대통령 표창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 지원, 한국어 교육과 외국인·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펼쳐 온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가 수상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민과 외국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하여 함께 도약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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