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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해안서 실종됐던 60대 선장 이틀 만에 숨진채 발견

뉴스1

입력 2023.05.21 10:21

수정 2023.05.21 10:36

지난 19일 오전 9시41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가 인근 해안 백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은 19일 발견된 사고 어선.(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5.21/뉴스1
지난 19일 오전 9시41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인근 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가 인근 해안 백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은 19일 발견된 사고 어선.(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3.5.2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19일 오전 9시41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앞바다에서 조업 중 실종됐던 60대 선장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해안에서 산책하던 마을주민이 백사장에 누운채 숨져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연락이 끊긴 곳에서 1.25㎞ 정도 떨어져 있다.

사고 당일 A씨는 혼자 4톤급 배를 타고 조업에 나섰으며 돌아올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헬기와 함정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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