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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쓰레기도 주워요"...BNK경남은행 '수중 플로깅' 봉사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1 13:16

수정 2023.05.21 13:16

제28회 '바다의 날' 맞아 해양 쓰레기 수거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ESG경영을 실천하고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소재한 홍도에서 진행된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과 전문 강사 등 12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을 위해 오전 일찍 홍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전문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갖추고 2시간 가량 바닷속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가한 문지회 여신영업센터 대리는 "평소 스쿠버다이빙 활동을 하면서 바다 속 쓰레기들을 볼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BNK경남은행은 '애쓰지 않아도 ESG'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직원과 가족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바다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수중 플로깅 봉사활동처럼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강가 및 해안가 주변을 청소하는 '비치코밍', 거주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봉사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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