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토스증권 공채 1기에 지원합니다”

김태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2 10:42

수정 2023.05.22 10:42

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약 50명 채용 계획...별도 요구 경력은 없어
사진=토스증권 제공
사진=토스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출범 후 첫 단독 공채를 진행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3주간 전 직군 대상 공개채용 실시한다. 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에서 약 50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는 인정 경력은 별도로 없으며, 입사 지원은 토스증권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 2021년 3월 공식 발을 뗀 토스증권은 이달 기준 가입자 500만명, 해외주식 거래 시장점유율 20%, 적립식 주식투자 ‘주식 모으기’ 이용자 60만명과 같은 기록을 세웠다. 그 영향으로 경영 성과 측면에서도 출범 3년차 만에 손익분기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토스증권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회사 성장속도를 높이고 향후 사업 확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론 올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웹트레이딩시스템(WTS), 해외 옵션 서비스와 함께 기존 서비스 고도화 등을 계획 중이다.

채용은 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전략기획, 홍보, 재무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토스증권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고객 지지를 얻으며 외적 성장과 함께 내실도 다져가고 있다”며 “이번 대규모 공채는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첫 준비”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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