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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부산국제기계대전' 참가…스마트공장 솔루션 주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2 13:56

수정 2023.05.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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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실행시스템(MES) '허니컴(honeycomb)’ 브랜드 론칭
'부산국제기계대전 2023'에 차려진 우진 부스. 사진=우진
'부산국제기계대전 2023'에 차려진 우진 부스. 사진=우진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원전 계측기기 전문기업 우진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했다.

22일 우진 관계자는 이 같이 밝히고 "제조실행시스템(MES) 플랫폼 개발을 위해 지난 3년간 관련 시장 조사 및 연구개발을 진행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조 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산성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하고 덧붙였다.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솔루션전 △공장 자동화전 △기계 기술전 △로봇 산업전 등 20가지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진은 스마트공장 솔루션으로 브랜드 ‘허니컴(honeycomb)’을 공식 론칭했다.
또 MES 및 데이터 분석(SPC), 제조지능(MI), 설비수명예측(mLife)의 확장 모듈을 선보였다. 이는 제조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MES 플랫폼을 통해 제조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확장 모듈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다.


우진 측은 "MES 플랫폼 및 확장 모듈을 통해 제조 업종별 현장 맞춤형 관리, 고객 니즈 중심의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데이터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전반적인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조실행시스템(MES) 허니컴(honeycomb) 브랜드 로고. 사진=우진
제조실행시스템(MES) 허니컴(honeycomb) 브랜드 로고. 사진=우진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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