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1만5285㎡ 부지에 조성된다. 이번 개발 사업은 지난 2021년 강원도와 고성군, 이랜드파크가 설악밸리 관광단지 및 설악비치 복합 리조트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화 됐다. 지난해 9월 착수식을 시작으로 향후 10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럭셔리 리조트 콘셉트로 설계돼 대자연 속 오롯한 쉼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라이빗 휴양지' 콘셉트를 통해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휴양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프라이빗 해변도 조성된다.
객실은 총 135실 4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461㎡ 규모의 270도 파노라마 오션뷰 더 펜트하우스, 워터 풀 하우스, 스위트룸 등 대가족이 머물러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로 구성된 1:1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 고성의 5만3872㎡ 부지에 복합 리조트 조성사업인 총 802실 규모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2 개발, 최대 규모의 민자 개발사업 설악밸리 관광단지(신평리 471-60 일원, 84만9114㎡)개발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 한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회원 전용 프라이빗 VIP 라운지로 그랜드켄싱턴의 철학, 스토리,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강좌 콘텐츠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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