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추억의 용가리 치킨 상품군 확대... 용가리 어묵·만두 나왔다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2 14:27

수정 2023.05.22 14:27

쫀득한 어묵...공룡 모양으로 먹는 재미
만두 소 모두 국내산...우리밀 사용해 안심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 제품 사진. 하림제공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 제품 사진. 하림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림이 용가리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공룡 모양 어묵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를 출시하며 용가리 브랜드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22일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랑받은 용가리가 키즈 반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맛, 영양, 재미를 더한 제품을 출시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하림은 1999년 국내산 닭고기살을 공룡 모양으로 만든 치킨너겟 ‘용가리 치킨’를 선보였다. 하림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은 용가리 치킨이 떡갈비, 돈까스, 어묵, 만두 등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하림은 용가리를 키즈 반찬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용가리 어묵엔 실꼬리돔 연육 82.8%에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가 담겼다.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5가지 공룡모양이다.

용가리 만두는 돼지고기와 메인 채소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우리밀로 만든 만두피에 찹쌀가루를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하림은 ‘용가리 땡’에 이어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에도 16종의 ‘용가리 AR 카드’를 동봉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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