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한강에서 걷고, 쓰레기도 줍고"...메트라이프생명, '줍깅 데이' 행사 진행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2 18:08

수정 2023.05.22 18:08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 조성할 것"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도심 생태환경 회복을 위한 '줍깅 데이' 진행.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도심 생태환경 회복을 위한 '줍깅 데이' 진행. 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9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는 자원봉사활동 '줍깅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노(NO)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총 141명의 임직원이 반포 한강공원에서 줍깅 활동에 참여했다.

해당 활동의 가장 큰 목적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주워 한강과 지천으로 오염원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줍깅에 필요한 쓰레기 봉투와 집게 등을 봉사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5월 중 진행된 회사 팀워크숍을 통해 약 80명의 임직원이 인왕산 근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자발적으로 줍깅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메트라이프 글로벌 친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 'MELP(MetLife Extraordinary Litter Pickup)'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35개국 약 2700명의 메트라이프 임직원과 가족, 지인 등이 MELP에 참여해 총 420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에서 5월에 걸쳐 두 달간 MELP가 진행되며 전세계 참여자수 3000명 이상, 봉사시간 4500시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