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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KT에 따르면 5G 에그는 유심(USIM·삽입형 가입자식별모듈)을 꽂아 5G 데이터를 와이파이로 전환해 다양힌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말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5G 에그 2는 와이파이 표준 '와이파이6'를 적용, 빠른 속도에 유리한 5기가헤르츠(㎓) 대역을 기본값으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기에선 롱텀에볼루션(LTE·4G) 출력 속도 제한(10Mbps)이 있었지만, 5G 에그 2는 요금제에 따라 초고속 데이터를 속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최대 17대 기기와의 연결도 지원한다.
김병균 KT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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