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해수욕장 개장 대비 시설 개선정비 등 검검

뉴스1

입력 2023.05.23 07:41

수정 2023.05.23 07:41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8.7/뉴스1 ⓒ News1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8.7/뉴스1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지역 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운영계획 등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군, 유관기관 및 관계부서 등이 참석하는 2023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중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나머지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개장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교통·치안 분야,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대여 등 운영계획을 살펴보고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점검할 계획이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방역 중심의 운영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다변화해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