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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美 국무부 핵심 관계자와 AI 협력 논의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3 09:49

수정 2023.05.23 09:49

AI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담론 논의
김외철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미국 국무부 핵심·신흥기술 부특사 세스 센터 박사가 주한미국대사관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제공
김외철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미국 국무부 핵심·신흥기술 부특사 세스 센터 박사가 주한미국대사관 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단체가 미국 국무부 핵심 관계자와 만나 AI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18일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미국 국무부 핵심 및 신기술 부특사 등과 만나 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주한미국대사관측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회원사인 AI 스타트업 △딥브레인AI △시스트란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 △테서 관계자를 비롯해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서민준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AI 챗봇 챗GPT로 촉발된 AI시대 한국 상황 △AI 거버넌스 전망 △AI의 이점과 위험성 △한국의 AI 관련 이슈 대응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한국인공지능협회는 미 국무부 핵심 및 신기술 부특사 세스 센터 박사에게 지난주 협회 주최로 개최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 열릴 제7회 국제인공지능대전 참석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외철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은 "불 역시 화재라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인간 문명 발전의 시발점이 됐다"며 "AI 역시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또 다른 인류문명 발전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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