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공주도' 105㎿ 규모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자 공모

뉴스1

입력 2023.05.23 10:42

수정 2023.05.23 10:42

제주에너지공사가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사진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중인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전경.(제주에너지공사 제공)/뉴스1
제주에너지공사가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사진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운영중인 동복·북촌풍력발전단지 전경.(제주에너지공사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가 공공주도로 추진하는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5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사업자 공모 공고를 낸 데 이어 지난 2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는 6월21일 서류접수, 8월21일 제안서 접수 등 두 단계 평가를 거쳐 9월20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사업자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한 후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평대리 해상 일원에서 105㎿급 풍력발전설비 등을 시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9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8월(공사 착공 후 30개월)이다.


다만 사업기간은 사업시행자의 사업 계획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