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이슬아 작가의 첫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가 드라마로 나온다.
23일 제작사 하이그라운드에 따르면, 이 작가와 가녀장의 시대 판권·각본 집필 계약을 맺었다. 원작자가 직접 극본을 써 탄탄한 이야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방송이 목표다.
이 소설은 가부장의 '부'(父)를 '녀'(女)로 바꾼 '가녀장'이 주인공이다.
정회석 하이그라운드 콘텐츠본부 총괄은 "가녀장의 시대는 젊은 여성들이 과거에 상상하지 못한 서사를 신선하게 풀었다. 요즘 시대상을 반영했다"며 "MZ세대부터 가족층까지 전 연령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K-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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