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펀드·채권·IB

날개 단 日증시···“닛케이225 ETF 추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4 09:44

수정 2023.05.24 09:44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일본Nikkei225(H)’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수 상승 재료를 지니고 쭉쭉 뻗고 있는 일본 증시에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해볼 법하단 의견이 나왔다. 특히 닛케이지수를 따르는 상품이 추천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4일 ‘ACE 일본Nikkei225(H)’에 주목할 만한하고 권했다. 이 상품은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산출·발표하는 닛케이225 지수(Nikkei225 Index)를 기초지수로 삼는다.

해당 지수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 및 거래량 등 요건을 충족한 상위 225개를 골라 구성한다.



수익률도 양호하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최근 1년, 3년 및 설정(2016년 2월 26일) 후 각 20.50%, 57.43%, 109.97% 성과를 냈다.

일본 증시는 올해 전 세계 경기가 부진한 중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일본 5대 상사 투자를 확대한 후 상승 여력이 추가로 확보됐단 분석도 나온다.

구체적으로 △일본은행 양적완화 유지 △도쿄증권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촉구 △엔화 약세 재개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지속 유입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지난달 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개선책 요구 이후 일부 기업에서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워런 버핏이 일본 주식 추가 매수 의향을 표해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본부장은 이어 “엔화 약세가 예상되는 시점에는 이 상품 환헤지 전략이 환율 변동을 피하고 수익률만 취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