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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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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조 규모 재건사업, “항만기반시설 및 물류센터의 건설·스마트물류 사업 지원”
컨퍼런스 참가자들 단체사진 (가운데 국토부 원희룡 장관)
컨퍼런스 참가자들 단체사진 (가운데 국토부 원희룡 장관)

[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한다.

24일 국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폴란드 바르샤뱌에서 현지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후 재건사업을 논의하는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Ukraine Recovery'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에 초청돼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컨퍼런스에서 국보는 회사에 대한 단독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연이어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스카주 상공회의소와 재건사업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전쟁 후 우크라나이를 거점으로 물류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MOU 내용으로는 국보는 우크라이나 항만물류체계 및 항만기반시설의 재건을 주도하고 공동으로 항만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며, 우크라이나 물류센터 및 창고를 재건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IOT기술등을 활용하여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보 고위 관계자는 “이번 MOU는 전후 우크라이나를 거점으로 물류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고자 체결한 것”이라며 “이는 '제2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1천200조원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 및 협력의 본격화로 의미가 크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지시간 23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의 올렉산드라 아자르키나 차관과 만나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건사업 투자·협력을 받기 위해 만든 재건사업 테이터를 한국 정부에 최우선적으로 제공 하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