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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산국제무용제 6월2일 개막…300명 참가

뉴스1

입력 2023.05.25 08:41

수정 2023.05.25 08:41

부산국제무용제 홍보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국제무용제 홍보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제19회 부산국제무용제가 6월 2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열린다.

6월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유럽, 아프리카, 북미, 아시아 등 3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6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부산국제무용제는 세계 유일의 해변무용축제로 부산시 주최,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참가작은 현대무용, 발레, 민속무용, 스트릿댄스는 물론, 북아프리카 전통이 어우러진 수피까지 다양하다. 참가국 또한 유럽, 아프리카, 북미, 아시아 등 세계 전대륙에서 참가한다.

무용 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대중에 대한 예술 향유 저변 확대를 겨냥해 한국의 명품 궁중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국내 단체가 대거 참가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1분 릴레이공연'과 열린무대, 부산국제무용제 프로그램등 시민참여행사를 통해 시민의 엑스포 유치 기원 열기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프랑스 에르베쿠비무용단의 '낮이 밤에 빚진 것' 특별초청 전막공연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무용의 세계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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